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이사장 이희엽, 이하 KAVA)는 강원도 지역에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건강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KAVA가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AI 임상심리사 ‘조앤’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조앤은 아동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편안하고 친근한 상호작용을 통해 상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조앤은 초기 스크리닝 상담에서 아동의 심리 상태와 위기 수준을 점검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후, 현장에 동행한 전문 임상심리사가 1차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필요를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정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상담을 기다리는 아동들에게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습니다. 미술치료를 통해 아동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결과는 학부모들에게 마음건강 검진 결과보고서로 제공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자녀의 심리 상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분석 내용을 담았으며, 필요 시 추가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KAVA는 강원도 지역을 순회하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KAVA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도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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